개인의성장25 과거의 일들을 마주하기 과거를 피하지 않고 마주하기 과거의 일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돌아보는 일들은 너무나 중요한 일들입니다. 과거의 일들을 돌아보면서 또한 저의 회피애착적 성향을 생각해 보면서 제가 어떤 반응을 했는지에 대해서 되돌아보니 저의 성향이 더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https://brunch.co.kr/@chungwonleeu8ih/157) 잠깐 말씀을 드렸었는데, 회피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관계형성에 대해서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인생의 문제가 생겼을때 더 취약하다는 설명을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를 돌아봐도 그러한 성향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과거를 피하려는 이유 결국 부모와의 관계에서 관계가 고통스럽기 때.. 2023. 5. 31. 삶의 안전기지 안전기지의 필요성 사람은 살다가 어려운 일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금전적 어려움이든 관계의 어려움이든 건강의 어려움이든 개인마다 어려움의 시간을 지나게 됩니다. 아무도 이러한 어려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믿고 연락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냐는 것입니다. 자신을 격려해주고 지지해줄 누군가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존 보울비의 애착이론에서 안전기지 (Secure Base)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안정애착이 맺어져 있을때 아이는 부모님을 안전기지로 삼아서 세상을 탐구하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품을 떠나서 아장아장 기어가서 새로운 물건을 만져보기도 하고, 새로운 행동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두렵거나 무서운 상황을.. 2023. 5. 30. 두려움의 동굴과 의식의 확장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두려움의 동굴에 갖혀있는 의식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에서 밖의 세상을 보지 못하고 동굴에 비추어진 그림자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죄수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동굴 안쪽에 비추어진 그림자를 세상의 모습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실제 세상을 알수가 없습니다. 3차원적인 세상을 평면의 흑백으로 나타나는 그림자로 이해할수가 없는 것이지요. 결국은 왜곡된 세상을 바라볼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동굴속에 너무 오래 있다보면, 그림자 세상을 실제의 세상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에 맞추어서 자신의 생각체계를 세워나갈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그것외의 다른 세상은 상상도 할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결국 세상은 그림자로 이루어져 있고, 자신은 그 그림자의 세상에 살고 있는 존재로만 인식하게 되는 .. 2023. 5. 26. 두려움에서 도피하는 삶에서 삶의비전에 도전하는 삶으로 두려움에서 도피인가 비전에 대한 성취인가 저의 인생에서 전반전은 두려움에서 도피하기 위해서 살아왔었습니다. 알수 없는 감정의 두려움들이 저를 콘트롤 하기 시작하면 그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그러한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했었습니다. 죽기 살기로 그 두려움의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삶의 목적은 그러한 두려운 감정에서 도망가서, 적어도 얼마동안은 그러한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나의 두려움을 해소하면, 다른 종류의 두려움이 저의 삶을 지배하려고 다가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계속해서 새로운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새로운 노력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문제는 두려움에서 도망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발전이 별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 2023. 5. 25. 이전 1 2 3 4 5 ··· 7 다음